전일 환율은 롱스탑에도 불구하고 저점 매수세로 하단이 지지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일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1,170원까지 하락해 출발한 이후 장중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역외 중심의 롱스탑이 이어졌으나, 수입업체 저점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며 환율은 장중 1,170원대 후반까지 반등했다. 다만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상승한 1,176.20원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35원 하락한 1,059.7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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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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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재진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7.00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83.50원으로 마감하였다. 전일 롱스탑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170원대 중반에서 지지를 받은 데에 이어, 금일 개장 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금일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통화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밤사이 발표된 미 경제지표 역시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 강세를 강화했으나,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금일 신규 포지션 구축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80원대 초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8.33 ~ 1187.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