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달러 매도세가 수급상 우위를 점하며 1,160원대 후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1,16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장초반 환율은 1,166원선까지 하락했으나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반등했다. 이날 장중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예고되자 시장의 경계심이 강화되며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담화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해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하락한 1,16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2.21원 하락한 1,043.30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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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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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의 영향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5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68.10원으로 마감하였다. 금일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의 영향으로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 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수 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강달러가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2.67 ~ 1172.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