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 뉴욕 증시 2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직전영업일 대비 0.10원 내린 1,084.5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 등 주식시장의 흐름과 유사하게 흘렀다. 장 개장 후 저점인식 수입업체 결제수요 및 위안화 절하 고시에 1,084.90원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갔으나 이내 설 연휴를 앞둔 네고물량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후 장 중에는 결제 물량과 네고 물량에 따라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직전영업일 대비 0.10원 내린 1,084.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5.63원 오른 1,003.42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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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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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환율은 1,080원대 중반 중심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전일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전영업일 종가 보다 0.6원 오른(스왑포인트 고려) 1,084.50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세계증시 회복으로 위험자산선호심리 재개되며 하방압력 유인 및 연휴를 앞둔 네고 물량 역시 달러원 환율에 하방압력을 가하여 하락장세가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오늘 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등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져 공격적인 플레이는 보이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며 수급에 따라 1,080원 중반에서 좁은 레인지 내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79.50 ~ 108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