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상승 출발하였으나, 역외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여 상승폭을 점차 축소하여 움직이다가 전 거래일 대비 2.10원 상승한 1,193.4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2.90원 오른 1,194.2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상승 출발하였으나 한국조선해양이 9억 달러 규모의 선박 수주했다는 소식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였으며 오후에는 역외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여 상승폭을 점차 축소하여 1,193.4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193.7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6.32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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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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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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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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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상회하고 미국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어 1,19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3.40원) 대비 0.90원 하락한 1,192.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2을 기록하여 전월(52.6)과 시장 예상치(53.6)를 모두 상회하였다. 또한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전보다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경제 비관론은 다소 완화되었으며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휴가철로 방향성과 거래량 모두 줄어든 모습이다. 미국 추가 부양책은 아직 합의 중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9.67 ~ 1196.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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