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20원 상승한 1,184.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185.00원에 개장했다. 갭업출발한 환율은 장초반 1,183원대로 레벨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결제물량 유입 등으로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위챗 거래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여 1,188.6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장 후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하자 환율은 이에 연동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1.20원 상승한 1,184.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2.08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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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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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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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 진입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4.70원) 대비 4.40원 상승한 1,189.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외교적 갈등 확대에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틱톡, 위챗의 거래 금지 행정명령에 이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포함한 홍콩과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중 갈등고조되며 위험선호심리 훼손과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여 환율 상승 예상된다.
한편, 미국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 강세를 이끄는 점 또한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 네고 물량을 비롯한 1,190원대 대기 매도 수요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6.00 ~ 1192.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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