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1.40원 하락한 1,122.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내린 1,120.60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고 네고물량 우위에 1,120원대 아래로 하락하였다. 오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다시 91.1선으로 상승하면서 하락폭을 일부 반납하고 환율은 전일대비1.40원 하락한 1,122.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26.6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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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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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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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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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2.60원) 대비 2.55원 오른 1,125.1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위축되어 상승이 예상된다. 전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경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였다. 이에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이 테이퍼링을 논하기에 시기상조라고 밝혔고 옐런도 연준 독립성을 존중한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캐나다중앙은행은 긴축을 시사하였고, 브라질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5%로 75bp 인상했다. 지난 4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4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도 금융 불균형에 대한 위원들의 우려가 더 커진 모습이다.
다만, 중공업체 수주물량 경계와 수출업체 고점매도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주 후반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 분위기에 장중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1.67 ~ 1127.67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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