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환율은 전일대비 5.80원 상승한 1,119.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70원 상승한 1,116.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위험회피분위기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 오전 중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대규모 순매도세에 1,120.7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1,120원 위에서는 대기 네고 등 달러 매도물량 유입에 소폭 하락하며 전일 대비 5.80원 상승한 1,119.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28.1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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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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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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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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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9.60원) 대비 0.10원 하락한 1,119.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기피심리 및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비롯된 위험기피심리가 지속되며 다우 지수는 1.36%하락 나스닥은 0.09% 하락하였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bp 상승한 1.62%에 마감하였다. 리스크오프 기조에 전일 국내 증시에서 약 2조원을 순매도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역송금 경계는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화 약세 및 중공업 수주, 이월 네고 물량유입에 상단은 제한되고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6.00 ~ 1123.25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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