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하락한 1,128.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내린 1,127.6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는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연동하여 하락폭을 모두 되돌리고 상승하였다. 오후에는 달러화 약세와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 전환하여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하락한 1,128.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1.2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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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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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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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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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8.60원) 대비 1.40원 내린 1,127.2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소매판매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화가 하락하고 중공업 수주 등 이월 네고 유입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보합으로 예상(+1.0%)을 하회하였고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0.7% 증가하여 기대치(+0.9%)를 밑돌았다. 달러 인덱스는 90.3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원자재 가격 하락이 금융시장 인플레이션 공포를 누그러뜨린 영향에 상승하였다. 미국 연준도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위험선호 분위기가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수로 이어질 경우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되었지만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 등에 따라 언제든 다시 불안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3.50 ~ 1129.5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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