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전일과 동일한 1188.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70원 하락한 1185.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183.8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하락하자 낙폭을 축소하며 1,180원 중반에서 등락하였다. 오후 들어 코스피 하락세가 지속되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장 후반 낙폭을 전부 반납하며 전일과 동일한 1188.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8.9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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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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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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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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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8.70원) 대비 2.05원 하락한 1,187.4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상승 마감하였다. 미국 9월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1.9로 예상치인 59.9를 상회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에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한 영향이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전일 약 6천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80원 후반에서 네고를 비롯한 고점인식 달러 매도수요와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환율 하락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채 장기금리가 상승하며 달러화 강세를 보이는 점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0.50 ~ 118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