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3일 환율은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93.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20원 오른 1,199.00원에 개장했다. 1,200원대 레벨 부담과 외환 당국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매도세가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천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2천억 원 이상 순매수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환율은 장중 꾸준히 하락폭을 확대하여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93.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1.2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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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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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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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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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3.80원) 대비 6.95원 내린 1,187.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기술주 반등으로 인한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과 달러화 약세 전환 분위기에 하락하며 최근 과열 양상을 띄었던 상승폭을 반납할 예정이다. 미국 장기금리는 30년물 입찰 호조로 하락하며 기술주가 반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그동안 달러 강세를 이끌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급등 피로감에 하락세를 이어가며 1.53%대로 하락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94선으로 하락했고 93.9선으로 하락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국내증시 투심이 순매수로 돌아설 경우 원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9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5.4% 상승하였고 테이퍼링 일정을 확인했음에도 예상한 수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아 시장이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중단기 달러화 강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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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3.33 ~ 1190.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