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3일 환율은 전일대비 5.20원 하락한 1,306.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60원 하락한 1,307.50원에 개장했다.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강달러 부담 완화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중 위안화 강세와 한은의 빅스텝 금리 인상 결정으로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며 1,302원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하지만 이후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입업체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 수요 유입이 하단을 지지하며 1,306.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8.1선으로 소폭 레벨을 높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7.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간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3.00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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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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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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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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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6.90원) 대비 2.75원 하락한 1,303.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CPI는 전년대비 9.1% 상승하며 예상치인 8.8%를 상회하여 1981년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근원 CPI도 전년대비 5.9% 증가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연준이 7월 점보스텝(100bp)을 단행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일시적인 달러 강세로 연결되었으나, 밤사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유로화 패리티 방어로 인한 강달러 부담 완화에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출업체의 이월네고 및 중공업 수주, 당국 경계감 등도 환율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및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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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9.33 ~ 1308.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