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5일 환율은 전일대비 28.10원 하락한 1,300.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1.90원 하락한 1,307.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CPI 둔화 등을 소화하며 급락 출발한 환율은 하락 폭을 키우며 한때 1,300원을 하회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에도 불구하고 역외 매도 강세에 하락 흐름을 지속하며 1,300.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0.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2.97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0.80) 대비 4.65원 상승한 1,303.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 반등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하락하며 예상(-0.3%)을 소폭 상회했다. 10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5% 하락했으며(예상 +0.1%), 전년대비 1.3% 상승(예상 +1.9%)에 그쳤다. 미국 소비 호조와 생산자 물가 안정화에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가 재부상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 2년물, 10년물은 각각 8.86bp, 8.61bp 상승했다. 달러인덱스 또한 104.431로 전장대비 0.38% 상승하며 직전 낙폭을 일부 축소함에 따라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저가매수 대응도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0.00 ~ 1311.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