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7일 환율은 전장과 같은 1,296.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90원 하락한 1,293.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저가 매수를 처리하며 하락 폭을 축소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영향에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1,290원대 중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1,29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추었다가 하락 폭을 축소하며 1,296.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0.86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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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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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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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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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9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6.90) 대비 1.20원 하락한 1,293.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주말간 달러화는 금리 선물 시장과는 별개로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하락했다. 전장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3.859로 0.5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증가세를 보인 점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뿐만 아니라 내년 금리인하 시기도 앞당겨졌다고 판단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급 상 수출업체의 추격매도 물량 또한 환율 하락세를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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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8.00 ~ 1297.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