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0일 환율은 전일대비 5.30원 하락한 1,291.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90원 하락한 1,296.00원에 개장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상승 전환했다. 장중 환율은 1,299원 부근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위안화 강세 등에 상승 폭을 축소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하락 폭을 키우며 1,280원대까지 진입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폭을 축소하며 1,291.6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4.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5.7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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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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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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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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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1.60) 대비 3.30원 하락한 1,286.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안화 강세 및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외신은 중국 규제당국이 민영기업을 포함한 50개 부동산 개발업체 화이트 리스트를 만들어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에는 중요도가 높은 국영기업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초안에 민간 기업이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안화는 급등했다. 한편, 미국 20년 국채입찰은 양호한 수요를 보이며 호조를 보였고 이로 인해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장중 약 7bp 급락하며 달러 약세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밤사이 기술주가 상승세로 전환하며 이에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농후하여 금일 환율 하락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급 상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도 환율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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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1.67 ~ 1291.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