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환율은 전일대비 3.00원 하락한 1,29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한 1,302.40원에 개장했다. 달러 반등 등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하락 전환했다. 이후 1,290원대 후반에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이 제한되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장 후반 환율은 하락폭을 키우며 1,297.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69.9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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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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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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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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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7.50) 대비 3.80원 상승한 1,299.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위험선호 회복에 제한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 속 유로, 파운드, 위안화 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유로존 PMI 호조와 중국 정부 부동산 경기 지원 기대를 반영한 아시아장 위험선호 회복에 상승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 PMI가 예상치를 웃돌자 시장의 24년 BOE 금리인하 기대가 수정되며 길트채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정부의 부동산 개발업체 무담보 단기 대출 허용 등 부동산 경기 지원 약속은 위험선호 심리를 개선했다. 이에 국내증시 또한 강세를 보이며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기대됨에 따라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4.60 ~ 1304.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