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하락한 1,303.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50원 하락한 1,303.90원에 개장했다. 전장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수급을 처리하며 1,300원 부근까지 레벨을 낮췄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고, 장중 위안화가 약세 전환하면서 오후 장에서 환율은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소폭 하락하며 1,303.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5.6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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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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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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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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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3.80) 대비 5.70원 하락한 1,29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달러 약세 및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10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5.6% 감소해 예상(-5.1%)을 하회했고, 11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도 –19.9를 기록하며 컨센서스(-16.0)을 밑돌았다. 이에 국채금리는 지표 둔화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에 하락했고, 장 막판에는 5년 국채 입찰이 양호한 수요를 보임에 따라 낙폭을 더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엔화는 아시아 장 초반부터 수출업체 네고물량 영향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장 후반에는 미국의 국채금리 하락에 약 0.5% 상승하면서 달러화 하락을 이끌었다. 아울러 월말이라는 시기적 특성 고려 시 수급 상 네고물량 유입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일 장중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3.00 ~ 130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