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하락한 1,289.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70원 하락한 1,288.00원에 개장했다. 간밤 연준 위원 발언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저가 매수를 소화하며 낙폭을 축소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280원대 후반에서 주로 움직임을 보였다. 장 후반 한 때 1,292원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1,289.6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6.9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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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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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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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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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89.60) 대비 1.85원 상승한 1,28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유로화 상승 흐름이 약화됨에 따른 약달러 진정 및 위험선호 심리 둔화 영향을 받아 상승이 예상된다. 유로화는 스페인, 독일 디스 인플레이션에 최근 상승세가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스페인 1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예상(+0.1%)을 하회했고, 독일 11월 소비자물가도 전월대비 0.4% 하락하며 시장 컨센서스(-0.1%)를 밑돌았다. 아울러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뉴욕증시 조정과 중국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중국발 리스크 온 호재가 퇴색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점도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급 상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더해지면서 금일 장중 환율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6.50 ~ 129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