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5.80) 대비 10.95원 하락한 1,292.5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약달러 충격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11월 ISM 제조업 PMI는 46.7을 기록하며 예상(47.8)을 하회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심리지수가 기준선 50을 13개월 연속 하회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파월의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시기상조라는 발언이 비둘기로 해석되며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동반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 수준이 제약적 영역에 위치해있고 위험수준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었고 아시아장에서 달러 약세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