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5.90원 상승한 1,319.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10원 하락한 1,311.90원에 개장했다. 달러인덱스 하락 등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매수 우세에 하락폭을 축소하고 상승 전환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달러인덱스 상승 영향에 1,320원 부근까지 레벨을 높였고 1,319.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4.2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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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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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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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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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9.90) 대비 24.90원 하락한 1,292.9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FOMC 금리인상 종료 및 향후 인하 시사에 따른 약달러로 하락이 예상된다. 연준은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점도표에서 내년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6%로 제시하며 내년에 금리를 총 75bp 인하할 것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시나리오를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지만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발언하며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음을 인정했다. 이에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29.80bp, 17.66bp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대비 1% 하락했다. 한편,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통화는 달러 급락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화 또한 주요통화를 쫓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며 금일 환율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확대로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를 비롯한 역내 달러 실수요 주체 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8.00 ~ 1299.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