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294.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0원 상승한 1,295.80원에 개장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위안화,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급을 처리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1,2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며 1,294.2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4.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7.1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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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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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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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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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3.0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4.20) 대비 0.30원 상승한 1,291.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약세 지속에 제한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재무부의 580억 달러 규모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행금리 하락 및 강한 수요가 확인되자 미국채 2년물 10년물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0.941로 전장대비 0.52% 하락하며 약세 마감했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미국 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심리 역시 계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연말 한산한 장세와 재료 부재 속 달러화 약세 지속에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연내 마지막 거래일인 점을 감안 시, 연말 수출업체 네고 등 매도물량이 출회할 경우 환율 하락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0.00 ~ 130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