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전일대비 5.40원 상승한 1,315.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00원 상승한 1,313.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미국 민간 고용 호조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어 상승 출발한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 유입에 1,31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오후장 초반 연평도 주민 대피령이 나온후 1,317원 부근까지 상승한 환율은 장후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1,315.4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6.5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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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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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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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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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5.40) 대비 0.10원 상승한 1,313.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랠리 둔화 및 위험선호 회복 영향에 1,31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2월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PMI 부진으로 달러화 상승을 이끌었던 요인이 약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상승 가능성이 있고, 외환시장에서도 원화 등 위험통화 강세가 관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매수세 및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 위험 고조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9.00 ~ 131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