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상승한 1,31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0원 상승한 1,314.0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1,310원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장중 위안화 약세와 국내 증시 부진 등에 하락폭을 축소하고 상승 전환하며 1,316.0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2.5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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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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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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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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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6.00) 대비 3.05원 하락한 1,310.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등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연은의 1년 소비자 인플레이션 조사 전망치가 지난해 11월 3.4%에서 같은 해 3.0%로 하락하며 ‘2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가격 인하 소식에 급락한 점과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상승한 점이 환율 하방 압력을 더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증시를 따라 상승할 경우 환율 하락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5.00 ~ 131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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