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1일 환율은 전일대비 7.20원 하락한 1,312.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10원 하락한 1,319.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아시아장 달러 약세와 금통위 결과 등을 소화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최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압력을 받으며 하락폭을 추가적으로 키웠고 1,312.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3.0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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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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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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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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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2.90) 대비 1.50원 상승한 1,312.1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CPI 예상 상회에도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지속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1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하여 전월치(3.1%) 및 예상치(3.2%)를 상회했다. Core CPI는 3.9% 상승하여 전월치(4.0%) 대비 둔화했으나 예상치(3.8%)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진행 속도는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12월 소비자물가 지표보다 향후 물가 상승세 완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에 미국채 2년, 10년 수익률은 각각 10.46bp, 6.25bp 하락했으며 페드워치에서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70%를 기록했다. 이처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에도 연준의 조기피벗 기대감 지속 및 미국채 금리 반락에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삼성전자 블록딜 관련 커스터디 물량 등은 환율 하락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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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9.25 ~ 1319.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