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전장대비 6.70원 상승한 1,320.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13.50원으로 개장했다.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와 위안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단이 제한됐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강한 역외 매수세에 1,320원대를 돌파하며 1,320.2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8.2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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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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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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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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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0.20) 대비 0.55원 상승한 1,318.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험선호 둔화 등을 반영하여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2년 국채금리가 지난 7월 이후 처음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하며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독일 GDP가 2020년 팬더믹 위기 이후 처음 –0.3%로 역성장하면서 유럽증시가 하락하고 유럽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금리인하 베팅 경고 등 주요국 중앙은행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위험 선호 분위기가 위축되었다는 점은 환율 상승 압력을 더할 수 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8.00 ~ 132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