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4일 환율은 전일대비 7.30원 상승한 1,335.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1.90원 상승한 1,340.00원에 개장했다. CPI를 소화하며 급등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40원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네고 물량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1,330원대 중반에서는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단이 제한됐다. 환율은 1,330원 중후반대를 횡보하다가 장 후반 레벨을 낮추며 1,335.4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7.1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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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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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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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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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5.40) 대비 4.05원 하락한 1,329.2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 달러 강세 진정 등에 하락이 예상된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높아져도 2% 물가 목표 달성이 가능하며 연준의 목표는 PCE 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연은 총재 발언에 미국 CPI 쇼크로 인한 리스크 오프가 하루만에 종료되며 시장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었다. 간밤 뉴욕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고, 채권시장에서는 저가매수 유입에 미국 2년, 10년 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했다. 또한, 달러인덱스는 뉴욕장 마감 무렵 104.724로 전장대비 0.16% 하락하여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위험선호 회복에 국내 증시도 전일 낙폭을 전부 반납하고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공업수주, 수출업체 월말 네고 조기소화 등도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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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5.00 ~ 133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