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337.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0원 상승한 1,336.10원으로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며 1,339원대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중국의 대출우대금리 인하 조치가 나오면서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달러-엔 상승세에 일본 당국이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3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었으며 1,337.6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9.3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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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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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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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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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9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7.60) 대비 3.30원 하락한 1,332.3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쫓아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채금리는 중국의 5년 대출우대금리(LPR) 25bp 인하, BOE 총재의 비둘기적 발언, 캐나다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예상치 하회 등에 힘입어 글로벌 채권이 강세를 보이자 하락했다. 유로화는 숏 커버링 유입에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화 역시 유로화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104.04로 전장대비 0.20% 하락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쫓아 하락 출발 후 1,330원 레인지 내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 및 중공업 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0.00 ~ 133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