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2일 환율은 전일대비 6.00원 하락한 1,328.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하락한 1,333.00원에 개장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엔비디아발 위험선호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1,330원 부근에서 결제수요에 하단이 지지됐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달러인덱스 하락 등에 레벨을 낮추며 1,328.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4.3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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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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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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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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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8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8.70) 대비 0.90원 하락한 1,32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달러약세 제한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가 촉발한 위험선호 심리 확대 등을 반영해 기술주 위주로 급등세를 보였다. 간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장대비 2.11%, 2.96% 상승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18% 올랐다. 이에 미국 나스닥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국내 증시도 기술 업종 중심으로 상승 동조가 예상되며 이는 환율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간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가 반등한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할 수 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0.1만명으로 예상(21.6만명)을 하회했고, 2월 S&P 제조업 PMI는 51.5를 기록하며 유럽, 영국과 달리 컨센(50.7)을 상회했다. 이에 뉴욕장 개장 전 달러화는 반등세를 보이며 전날 아시아장 위험자산 랠리로 인한 달러 낙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또한, 역내 수급상 수입업체 결제가 1,320원 중후반대에서 공격적인 매수대응을 보일 수 있다는 점도 하단을 경직할 수 있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 후 역내 결제가 하단을, 위험선호 회복이 상단을 경직하며 실수급 위주의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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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3.00 ~ 1331.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