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6일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상승한 1,331.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원 하락한 1,330.00원으로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보합권까지 상승 전환한 후 1,330원대 초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되었다. 오전중 금융위는 유관기관과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국내 증시는 하락압력을 받았다. 환율은 1,333원 부근까지 상승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330원 부근으로 하락했고 조선업체 수주 소식과 함께 네고 물량이 유입해 상승폭을 반납하며 1,331.1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5.0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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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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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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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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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9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1.10) 대비 0.80원 상승한 1,33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위험선호 둔화, 위안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 및 파운드 상승에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월말 기업 네고물량 유입에 상승했고 ECB 총재의 매파 발언이 강세에 일조했다. 한편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기록적인 회사채 발행 규모(1,530억 달러)에 각각 3.07bp, 2.17bp 상승했다. 금주 공개되는 PCE 물가에 대한 부담으로 채권 매도로 이어졌으며 엔화는 국채금리 상승을 쫓아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며 위험선호가 위축되었다. 성장주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환율은 월말임에도 결제 물량 유입과 위안화 약세에 연동된 역외 롱플레이가 환율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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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8.00 ~ 133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