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8일 환율은 전일대비 2.60원 상승한 1,333.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원 상승한 1,332.00원으로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를 대기하며 1,330원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뉴질랜드중앙은행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5%로 동결해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했다. 호주달러도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하락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달러가 반등하며 1,337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반납하며 1,333.6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5.10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3.60) 대비 3.10원 상승한 1,334.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위축과 강달러를 쫓아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물가지표 관망 속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유입에 하락 마감했고 국내 증시도 이를 쫓아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달러화는 뉴질랜드 달러가 촉발한 주요통화 약세에 상승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뉴질랜드중앙은행의 5.5% 금리동결, 추가 인상배제에 1.2% 급락하며 주요 통화 동반 약세를 유도했다. 한편 미국 4분기 GDP 잠정치는 3.2%로 예상치 3.3%를 하회했다. 소비자지출, 정부투자, 기업투자 등은 상향 조정되었으나 재고투자가 하향 조정된 결과이다. 수정치가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률이 견조했고 시장이 1월 PCE를 대기하고 있어 시장 영향력은 적었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영향 속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과 역외 롱플레이에 상승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1.50 ~ 134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