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9일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331.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0원 상승한 1,336.80원으로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1,338원대에 거래가 체결되기도 했지만 아시아 장에서 아시아 통화가 반등하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다카타 하지메 BOJ 심의위원은 마이너스 금리 등 느슨한 통화정책을 점검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아시아통화 강세에도 매수세가 유입해 하단이 제한되었고 마감을 앞두고 하락폭을 확대하며 1,331.5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9.3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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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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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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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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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1.50) 대비 0.65원 상승한 1,33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성장주 위험선호와 약달러 영향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에서 델(Dell)이 AI 랠리에 합류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위험선호 심리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엔화 약세에 상승 후 ISM 제조업 PMI 부진에 하락했다. 우에다 BOJ 총재는 물가 목표가 안정적인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발언해 통화긴축 기대가 약화되었고 엔화는 하락했다. 미국 2월 ISM 제조업 PMI는 47.8로 예상치 49.5를 크게 하회하며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달러도 하락했다. 한편 유로지역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년비 3.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 2.9%를 상회해 ECB 정책전환 기대감이 낮아지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약달러 속 성장주 리스크온에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가 늘고 역외 숏플레이가 자극되어 1,33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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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7.00 ~ 133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