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5일 환율은 전일대비 3.20원 상승한 1,33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90원 상승한 1,332.2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했으나 중국 전인대 소식 발표 이후 홍콩 증시 부진, 달러인덱스 상승 등을 소화하며 1,334원 부근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장에서도 환율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1,334.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4.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6.80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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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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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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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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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4.50) 대비 1.65원 상승한 1,334.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파월 의장 연설 관망 속 기술주 리스크 오프,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이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앞두고 빅테크 차익실현 유입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4% 하락했고, S&P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2%, 1.65% 내렸다. 이에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도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열린 중국 양회에서 리창 총리가 5% 경제성장률 목표를 발표했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실현가능성에 의문을 가지며 실망감을 보였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위안화는 약세를 보였고 전일자 수출업체 네고물량을 받아낸 역외 롱플레이가 연장되며 금일 환율 상승 압력 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 중공업 환헷지 수요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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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1.00 ~ 134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