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11.10원 하락한 1,319.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90원 하락한 1,325.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반등하면서 상승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320원대 초반으로 진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자 증세 관련 연설 이후 위험선호 심리가 유입되어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고 환율은 하락폭을 키우며 1,319.8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7.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2.8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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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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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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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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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9.80) 대비 2.65원 하락한 1,315.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에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7.5만명 증가해 예상치 20만명을 상회했다. 다만, 실업률은 3.9%로 예상치 3.7%를 상회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전월대비 0.1% 상승해 기대를 밑돌았다. 시장이 임금상승 둔화에 주목하며 미국 2년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하락했다. 또한 엔화는 BOJ가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에 강세를 보였고 간밤 달러지수는 엔화 숏커버링에 하락 마감했다. 금일 환율은 엔화 강세에 묶인 달러 약세와 역외 숏플레이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말간 기술주가 차익실현 유입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할 경우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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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3.50 ~ 132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