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2일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상승한 1,31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70원 상승한 1,311.00원으로 개장했다. 간밤 달러는 미국 2월 CPI를 경계하며 상승했다. 장 초반 환율은 1,31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상승폭을 기록했다. 결제수요가 유입했으나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스즈키 재무상이 디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BOJ와 통화정책 조정에 있어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발언해 엔화가 반등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 1,300원대로 진입하기도 했으나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해 1,311.0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9.2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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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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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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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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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1.00) 대비 0.85원 상승한 1,309.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미국 CPI 서프라이즈로 인한 달러 강세에 상승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2월 헤드라인, 근원 CPI는 각각 전월대비 0.4%, 0.4% 상승해 예상치 0.3%, 0.4%를 상회하거나 부합했다. 소비자 물가가 예상치를 웃돌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퇴색했다. 이에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달러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입찰이 해외 수요 감소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금리 상승에 일조했다. 한편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여 호조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가 7% 이상 급등하며 낙폭을 되돌렸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도 엔비디아 랠리 재개에 따른 위험선호 분위기가 유입될 경우 외국인 자금 순매수로 전환될 수 있다. 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 속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역외 숏커버 유입이 달러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위험선호 회복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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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7.00 ~ 1316.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