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3일 환율은 전일대비 3.50원 상승한 1,31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0원 상승한 1,312.40원에 개장했다. 미 2월 CPI 발표 결과를 반영해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했으나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역외 숏커버를 소화하며 재차 상승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결제수요 등 저가매수 유입에 레벨을 높였고 1,31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거래되며 1,314.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0.2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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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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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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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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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4.50) 대비 0.40원 하락한 1,311.8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간밤 달러 하락에도 기술주 위험선호 둔화에 제한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2.813으로 전장대비 0.11% 하락했다. 미국 2월 CPI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며 관망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외환시장과 달리 뉴욕채권시장은 미 CPI 이후 연준 금리인하 시기가 미뤄질 수 있는 점을 경계했고 간밤 미국채 2년, 10년 금리는 각각 4.80bp, 3.80bp 상승했다. 또한, 뉴욕증시도 미국채 수익률 상승 속에서 기술주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AI랠리로 레벨을 바짝 끌어올렸던 나스닥 지수는 0.54% 하락했고, 그 외 주요 뉴욕증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와 같은 위험선호 둔화에 금일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하락 가능성은 원화 약세 재료로 소화되며 달러-원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를 주도했던 역외 숏커버 유입과 수입업체 저가매수가 꾸준히 소화되는 점은 금일 환율 상승에 소폭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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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0.50 ~ 132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