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전일대비 12.90원 상승한 1,330.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60원 상승한 1,324.20원에 개장했다.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하여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장 중 달러인덱스와 달러-엔 상승 영향에 1,330원 부근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1,320원 후반을 중심으로 거래되었고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하여 1,330.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6.9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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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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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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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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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0.50) 대비 0.40원 상승한 1,328.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한 강달러와 위험선호 위축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2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으나, 에너지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2% 상승하며 예상(-0.2%)을 상회했다. CPI, PPI에 이어 핵심 소비재 수입가격도 상승세를 보이자 연준 금리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50.4%로 봤다. 한편, 미국채 2년, 10년 금리는 각각 3.60bp, 1.70bp 올랐고 달러인덱스도 전장대비 0.07% 상승한 103.444로 상승했다. 이처럼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따라 이번주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연준의 매파 입장을 경계하며 환율 상승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 랠리에 호조를 입은 기술주 상승도 주춤해지면서 금일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외국인 자금 이탈에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월말 네고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7.00 ~ 133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