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8일 환율은 전일대비 3.20원 상승한 1,333.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0원 상승한 1,331.00원으로 개장했다. 최근 미국 2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은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우려했고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장 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1,334원 부근까지 상승했다. 이날 BOJ는 예정에 없던 국채 매입 소식을 발표했다. BOJ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며 1,33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거래되었고 1,333.7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4.3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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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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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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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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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3.70) 대비 3.10원 상승한 1,334.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일본 BOJ 금정위 및 미국 3월 FOMC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하는 가운데 강달러 영향에 상승 압력이 소폭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연준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국채금리와 동반 상승했다. 금리선물시장은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가 지속되자 6월 인하 가능성을 50%까지 줄였고 미국 국채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달러를 지지했다. 엔화는 BOJ가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소폭 하락했다. 금일 오전 BOJ 금정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엔화 강세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FOMC 경계감 속에서도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 등 기술주 주도 하에 3대 지수 모두 호조를 보였으며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인한 공급 불안에 연중 최고치로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BOJ 통화정책과 FOMC를 경계하며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위험선호심리 회복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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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9.50 ~ 134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