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4-04-18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7.70원 하락한 1,386.80원에 마감

17일 환율은 전일대비 7.70원 하락한 1,386.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50원 하락한 1,390.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역외 롱스탑이 대거 유입되며 1,380원 중반까지 급락했고 네고 물량이 추격매도로 가세하며 하락 압력 확대에 일조했다. 다만, 오후장에서 환율은 달러 상승에 낙폭을 줄이며 1,386.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7.1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390.00 1390.80 1382.60 1386.80 1386.3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897.02 906.87 893.78 898.14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80.65 1481.65 1469.10 1480.02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96 -5.8 -14.25 -30.4
결제환율(수입) -0.65 -4.87 -12.29 -26.62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강달러 진정에...1,380원대 중심 등락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6.80) 대비 7.00원 하락한 1,377.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한미일 공동선언 영향과 강달러 진정 등에 하락이 예상된다.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한국, 일본 재무부 수장과 함께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최근 원, 엔 약세에 대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한, 일 외환당국의 조치에 공감하며 지지의사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며 공동성명 발표 이후 엔화는 약 0.2% 상승했다. 또한, 예상치를 상회한 영국의 3월 소비자 물가에 따른 파운드화 강세, 라가르드 총재의 강달러 쇼크 경계 발언 등도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 이에 간밤 달러는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06.3선에서 105.9선으로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 환율은 주요국 외환당국의 연이은 구두개입과 달러 약세에 역외를 중심으로 손절성 롱스탑이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어제와 마찬가지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추격매도로 따라 붙으며 환율 하락 압력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당 역송금 물량 경계감,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372.60 ~ 1384.2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650.7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7.00원↓
■ 美 다우지수  :   37753.31, -45.66p(-0.12%)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15.67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2637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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