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9일 환율은 전일대비 9.3원 상승한 1,382.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10원 상승한 1,381.00원으로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이스라엘 이란 보복공격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주가가 급락하자 1,390원 초반까지 급등했다. 중국 인민은행도 위안화를 절하 고시하며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이후 이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계획이 없다고 밝혀 국제유가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이를 쫓아 달러도 상승폭을 반납하며 1,382.2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3.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5.0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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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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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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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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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82.20) 대비 7.30원 하락한 1,372.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중동 불안 완화와 외환당국 개입 효과 등에 따라 하락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는 중동 지역 확전 가능성이 낮아지며 0.04% 소폭 하락, 강세가 다소 완화되었다. 파운드화는 영국 길트채 2년물 금리가 12bp 급락한 탓에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유로화 및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물가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경우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 긴장 완화에 낙폭을 되돌렸으나 연준 통화정책 관련 우려에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보였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디스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정책 변화를 유보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금일 환율은 중동 확전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수출 및 중공업체 이월 네고가 유입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험선호 심리 둔화,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 등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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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70.50 ~ 1382.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