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3일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하락한 1,378.30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하락한 1,378.9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1,370원 후반에서 횡보했다. 아시아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강달러 부담이 완화됐으나 수입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에 상하단이 모두 막히는 모습을 보이며 1,378.3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0.5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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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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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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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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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8.30) 대비 4.50원 하락한 1,371.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4월 S&P 제조업, 서비스업 PMI는 각각 49.9, 50.9를 기록하며 예상(52.0, 52.0)을 하회했다. 지표 부진은 연준 통화정책 기대를 되살리며 국채금리 하락, 위험자산 랠리로 이어졌다. 반면에 유럽 4월 제조업 PMI는 45.6으로 컨센(46.5)을 하회했지만 서비스업 PMI는 52.9로 예상(51.8)을 상회했다. 제조업 불황 장기화에도 서비스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유로화는 상승세를 보였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5.701로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106.222)과 비교해 0.49% 하락했다. 이에 금일 환율은 미국 제조업, 서비스업 심리 부진 및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본 당국 개입 경고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배팅이 지속됨에 따라 BOJ 실개입 가능성이 확대된 점은 잠재적인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여 달러원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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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6.00 ~ 137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