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환율은 전일대비 2.70원 하락한 1,360.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30원 하락한 1,356.5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위안화, 엔화 약세에 연동되어 낙폭을 축소했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네고 등에 1,350원 후반에서 상단이 지지되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집중되며 1,360.1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0.3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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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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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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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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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0.10) 대비 0.80원 하락한 1,35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 등에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기준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최근 물가지표를 보면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인지 의문이며, 현재의 3% 인플레이션이 고착된다면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 이후 미국 2년 국채금리는 낙폭을 줄였고 달러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대비 0.12% 상승한 105.37을 기록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위험선호심리 위축 및 레벨 부담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에 금일 환율은 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과 위험선호 둔화에 따른 증시 위축 등을 소화하며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엔화 약세 지속은 달러-원 환율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네고, 중공업 환헷지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6.50 ~ 136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