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환율은 전일대비 8.60원 상승한 1,370.10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50원 상승한 1,365.00원에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 하락에 1,360원 후반으로 레벨을 높였다. 이후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 달러 강세로 상승폭을 키우며 1,370.1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6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79.9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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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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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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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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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0.10) 대비 4.05원 하락한 1,363.7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고용둔화 우려를 반영한 달러 약세 등에 하락이 예상된다. 5월 첫째주 미국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23.1만명으로 예상(21.2만명)을 상회했다. 이는 작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시장에서는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며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간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동반 하락 마감하였고, 이는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월네고, 중공업 수주 환헷지 등 수급 부담과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순유입 기대는 환율 하락 분위기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61.00 ~ 137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