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가 월말, 분기말 네고물량에 되밀리며 소폭 하락했다.
■ 이날 달러화는 장초반 저점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배당 역송금 등으로 1,11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이 후 1,115원선 부근으로 치솟았으나 수출업체들의 월말, 분기말 네고물량에 밀려 1,110원선 부근으로 다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날 달러화는 전일 대비 1.6원 하락한 1,111.1원에 장을 마감했다.
■ 코스피는 최근 연속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의 매수세로의 선회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1.37포인트 오른 2,004.89에 마감했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북한의 계속적인 강경발언과 외국인 배당금 실수요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북한의 전시상황 선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 연일 강도높은 발언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경계심이 악화되고 있는 상태다. 수급은 이월 네고물량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으나 배당시즌 돌입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 달러화는 대북리스크의 지속적 부각과 배당금 실수요에 의해 상승할 전망이다.
■ 뉴욕증시는 성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00 ~ 111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