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A "美 대선, 승자 불확실…달러, 선거일 지나도 변동성"
  • 일시 : 2020-11-02 09:37:34
  • CBA "美 대선, 승자 불확실…달러, 선거일 지나도 변동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호주코먼웰스은행(CBA)은 "미국 달러화가 이번 주 계속 광범위하게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BA는 2일 다우존스를 통해 "미국 대선의 경합주 여론조사 격차가 주말 동안 상당히 축소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은행은 "대선 승자가 매우 불확실하다"며 "출구조사나 조기투표 결과에서도 외환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기존 포지션의) 반대 신호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시장 변동성은 선거일을 훨씬 넘어서도 이어질 것"이라며 "선거에서 진 후보가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위험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미국 선거분석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6개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리드 폭은 D-2 기준 3.2%포인트로 전국 단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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