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보합권 혼조…공휴일·FOMC 앞두고 변동성 제한
  • 일시 : 2024-04-30 16:25:20
  • FX스와프, 보합권 혼조…공휴일·FOMC 앞두고 변동성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근로자의 날 휴일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된 장세였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내린 -29.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4.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내린 -6.9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0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구간별로 등락이 엇갈렸으나 변동폭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거래 일수를 보정하면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하락했고, 3개월물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6개월물은 0.10원 상승, 1년물은 0.10원 하락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1일물은 많이 무거웠던 것 같고, 기간물은 큰 변동성이 없었다. 원화 유동성이 풍부했던 것이 1일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1시까지 거래가 거의 없었고, 이후에 일부 있었다. 휴일 전날이기도 하고 레벨 자체가 시장이 어디로 움직여야 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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