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기재차관 "경제회복력 제고 위해 안정적 공급망·자유무역 필수"
  • 일시 : 2024-05-04 12:00:00
  • 기재차관 "경제회복력 제고 위해 안정적 공급망·자유무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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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각료이사회 참석…한국 역동경제 정책방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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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회복력 제고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자유로운 무역 체제의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4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경제회복력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민간 협력 확대와 국제 협력 다층화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제언하고, 비시장적 정책의 확산에 대응한 OECD의 더욱 적극적인 분석과 모니터링 역할도 당부했다.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사회 달성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에서는 한국의 역동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포용적 성장을 위해 민간 혁신, 공정한 경쟁, 높은 사회이동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ECD 동남아지역 프로그램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는 향후 아세안 국가들의 OECD 가입 등 가시적 성과 도출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김 차관은 클레어 롬바델리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다음 달 차기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부임하는 알바로 페레이라 부국장을 만나 한국 경제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살롯 베레 영국 재무부 정무차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금융 분야 협력 방안과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7월 열리는 양국 재무당국 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에서 주요 이슈를 아우르는 건설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제 발굴 등 준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양국 간 교역 관계가 더욱 고도화되길 기대한다"며 "한-영 FTA 개선 협상의 상호호혜적 결과 도출을 위해 영국 측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무역보험공사 등 현지에 진출한 공공기관과도 간담회를 열어 프랑스 산업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투자 여건 변화를 논의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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