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려운 美 금리인하'…브라질중앙은행 완화 속도 둔화
  • 일시 : 2024-05-09 06:57:59
  • '아직 어려운 美 금리인하'…브라질중앙은행 완화 속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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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브라질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이어갔지만 인하폭은 축소됐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브라질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셀릭(Selic)을 10.5%로 25bp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50bp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실제 인하폭은 줄어들었다.

    지난 2022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물가 상승률이 둔화됐으나 여전히 목표치인 3%를 넘고 있어 완화 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다우존스는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아직 꺼리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는 최근 연준 전망 변화로 인해 미국과의 금리차가 좁아지면 헤알화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에 통화완화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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