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관망 모드…1.10원↑
  • 일시 : 2018-03-20 09:25:23
  • <서환> FOMC 관망 모드…1.10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흐름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1.10원 상승한 1,072.70원에 거래됐다.

    뉴욕 주식시장이 급하게 밀린 영향으로 전일 종가 대비 소폭 올랐지만 움직임은 미미한 수준이다.

    FOMC 점도표가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있지만, 이벤트 소화 후 달러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는 커지는 양상이다.

    코스피는 1% 미만에서 하락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어제처럼 장 초반에는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수입업체나 수출업체나 적극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FOMC 이후에 달러-원 환율이 밀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1,075원을 고점으로 보고 짧은 롱 베팅은 정도만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것 같다"며 "어제랑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06.02엔,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4달러 오른 1.2338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1.4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60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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