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도쿄환시] 달러, 美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 축소에 하락
일시 2019-07-19 14:27:06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달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19일 오후 2시 1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92엔(0.27%) 오른 107.575엔을, 유로-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8엔(0.15%) 상승한 121.15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51달러(0.13%) 하락한 1.12616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의 하락은 달러화가 유로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달러화 강세 속에 엔화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닛케이225지수는 2% 가까이 상승했다.

이 시각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97% 오른 21,460.37을 나타냈다.

일본의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한 101.6으로 집계됐다. 이는 30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지만,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하면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 기대를 높였다.

전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과 연준도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면서 위험 자산이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이날 2bp가량 오른 2.0442%에서 거래됐다.

연준이 이달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줄며 달러화는 전날의 흐름을 되돌렸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앞선 연설에서 연준이 경기 둔화 가능성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뉴욕 연은 대변인은 총재의 발언이 이달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 아니라며 이는 20여년간의 분석에 기반한 학술적 성격의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대변인의 해명 소식에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50bp 금리를 내려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게 줄어들면서 달러화가 오르고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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