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1,225.0원에서 시작하여 역외매수세가 이어지며 1231.1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이틀전 국제유가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역외 매수세가 꾸준이 유지되며 상승해 1232.6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반락한 이후 1,230원대 초반에서 횡보한 끝에 전일 대비 3.3원 하락한 1,231.1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83원 상승한 1095.09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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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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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역외 매수세가 이어지며 1,230원대에서 상승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일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일대비 1.1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233.25원에 마감하였다. 전일밤 사우디가 석유 감산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국제 유가가 반락하며 금일 환율은 재차 상승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제유가 하락 외에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 등이 시장의 위험회피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금일 환율은 당국의 개입과 역외 매수세의 강도에 따라 1,2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27.29 ~ 1237.71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