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하락한 1,186.1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다.
달러화는 역외 환율이 하락한 점을 반영해 전일보다 5.1원 하락한 1,188.00원에 출발하였다. ECB의 부양책으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증시 및 채권시장에서 도합 5,0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가 이어졌고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이어지며 장중 한 때 1,180원 초반까지 하락하다 이후 반대매수세로 1,186.10원까지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5.99원 하락한 1,042.18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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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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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경계감으로 1,190원대에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75원 상승한 1,191.00원으로 마감하였다. 한국시간 15-16일 사이 예정된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 ECB의 경기부양책 이후 제고된 위험자산 매수심리, 이란의 석유 증산 지속 천명으로 인한 유가하락,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발표예정,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금일 환율은 1,190원 초반에서 출발한 이후 증시 및 채권시장에 유입되는 자금흐름에 따라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4.20 ~ 1195.80 원 |